[뉴스라이브] 尹정부 첫 총리 '한덕수'...'호남+盧정권' 출신 강점? / YTN

2022-04-04 42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첫 번째 키워드 내용 먼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첫 총리가 될까요? 아직 인사청문회를 통과 안 했으니까 저 뒤에 물음표를 일단 붙여야 될 것 같은데 한덕수 카드를 선택한 부분, 어떤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었을까요?

[이종훈]
여러 가지를 고려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동안 계속 인수위 차원에서도 강조했고 또 당선인도 강조했던 게 경제와 통합이죠. 역시 경제전문가라고 하는 점, 그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고 거기에 더해서 통합. 그러니까 호남 출신이라고 하는 점 그 점도 고려했고 그리고 또 과거 조금 전에 설명하셨듯이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이미 총리를 다 하셨던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진보정권, 보수정권을 넘나들면서 정통 관료로서 실력을 발휘를 해 오신 분, 그렇게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제와 통합 그리고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었던 경륜 이런 부분을 짚어주셨는데 윤석열 당선인은 어떤 배경에 대해서 얘기를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인선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경제 안보 시대 적임자다, 이런 얘기로 들리거든요.

[김준일]
계속 강조를 했던 게 안보 중에서도 경제 안보, 그런데 경제 안보라고 하는 건 특히 외교통상 쪽이잖아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한덕수 전 총리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이 없다고 하면 사실은 모든 정부에서 다 역할을 했다고 봐야 돼요. 왜냐하면 김영삼 정부 때도 통상산업부 차관이었거든요.

그리고 김대중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 부총리, 재정경제부 장관도 했고요. 그리고 이명박 정부 때는 주미대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근혜 정부 때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했어요. 그러면 거의 모든 정부에서 다 일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전에 이종훈 평론가도 말씀하셨듯이 일단 모든 정부에서 일을 했다는 점.

그게 청문회 통과가 매우 역... (중략)

YTN 김정연 (kjy75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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